니콘에 대한 선입견을 깨다 ~~
니콘은 1994년 처음 필름카메라 FM2로 처음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D70이 나오면서 디지털로 넘어왔고 D200까지 아주 잘 사용을 했었쬬..
물론 D200에서 밴딩 노이즈로 시끌시끌 하기도 했었네요
D300이 나오면서 중급기다 플래그쉽이다 말들도 많았고..
니콘에서는 크롭 플래그쉽으로 규정지으려했고 유저들은 중급기로 규정지으려 했었죠..
그러던 중.. 저채도 문제가 터졌쬬
지금에야 인정하고.. 엑스피드 엔진4 까지 나오면서 많이 개선 되었지만
당시에는 촬영자 잘못이다.. 바디 문제다.. 등.. 유저들끼리도 말들이 많았답니다.
저는 D700까지 사용을 하다가 결국 타사로 넘어가게 되었는데요...
니콘 바디는 D700까지 사용을 했었네요 ~
제가 가진 니콘에 대한 선입견은... 이랬습니다.
암부가 쉽게 무너지고.. 명부도 쉽게 뚫린다.
암부노이즈는 자글자글 이며 JPG보다는 RAW촬영을 해야 잘 쓸수있다.
또한 고감도 노이즈도 노이즈가 많아 고감도를 쓰기에 조금 부담스럽다..
그러다... D300이 나오면서 고감도 노이즈가 엄청 개선되고 DR도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노이즈를 잡으려고 애쓰던 니콘이 저채도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컬러 노이즈를 줄이기위해 뭔가 장치를 한거 같은데 저조도에서 저채도 문제가 자주 발생하게 되었던 거죠 ..
인물사진에서는 피부톤이 뜨는 현상도 생기고 피부 질감도 고무피부같은 이상한 질감도 나오고..
형광빛? 컬러 같은 느낌도 나와.. 정말.. 많이 속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를 개인적인 노력으로 극북하여 촬영할 수 있습니다만 여러가지 귀차니즘과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 등을 돌리게 되었네요
물론 바디의 내구성이 신뢰할만한 AF ,그리고 직관적이고 다양한 설정값 등 엄청난 장점도 함께 가지고 있지요 ~~
제게는 이런 안좋은 니콘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8년인가 9년만에 다시 니콘을 제손에 쥐게 되면서 이러한 여러가지 선입견을 다 깨뜨려주고 있는게 D7200이군요
물론 니콘의 다른 풀프레임들에 비해 아직 부족함이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최신 다른 바디들을 직접 만져보지 못했기에 (D3 까지만 잠시 써봤네요 ~~ 정확한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현재까지는 제가 가지고 있던 아주 나쁜 선입견들을 많이 깨주고 있네요 ~~
모든 부분을 만족시켜주는 바디는 없으며 내가 극복할수 있는 방법으로 극복해가며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소니 바디를 메인으로 쓰는 저는 소니에서도 수많은 단점들이 존재하는데..나름대로 극복해가며 사용중인데
이번 D7200은 현재까지 만족도가 좋은편이네요 ~
D7200 감도테스트
먼저 감도별 샘플 사진을 살펴보겠습니다. 원본 사이즈와 명부와 안부부분을 확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노이즈에 대해 많이 관대한 편인데 웹용으로는 감도 8000이나 10000 까지도 사용가능할거 같습니다.
물론 촬영습관에 따라 노이즈가 더 많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어두운 저조도에서 4000까지는 상업용 촬영을 했는데 무난한 결과물을 만들어주었네요..
웹용으로는 8000 까지도 충분히 사용가능할 거 같습니다.
크롭바디에서 이런 노이즈 억제력은 풀프레임 바디 대비 제법 뛰어난 결과물을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위 샘플은 형광등 아래에서 노이즈 제거 표준으로 놓고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D7200 픽처컨트롤 활용하기
니콘 D7200은 타사 바디와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촬영모드를 제공하는데 픽처 컨트롤 이라 부릅니다.
제가 주로쓰는 소니바디와는 다르게 RAW파일 촬영시 바디에서 변환도 가능하며 개인적으로 픽처컨트롤을 만들어 입력해 둘 수도 있습니다.
이는 캐논에서도 비슷하다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니콘에서의 픽처컨트롤에서 제공해주던 색감들이 크게 마음에 들지않아 스탠다드 위주로 촬영하고
개인커브값을 입력해 사용해 왔었습니다.
2주가량 사용하면서는 아직까지 크게 와닿게 마음에 드는 모드가 있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단조롭게 모드라는 녀석이 후보정을 염두에 두고 만든 녀석인데 요 부분은 살짝 마음에 들고 있습니다.
현재는 거의 스탠다드모드로 촬영하며 RAW에서 상황에 맞게 픽처 컨트롤을 변환해보고 있습니다.
픽처 컨트롤을 이용한 실제 촬영 사진을 살펴보자..
다른 보정은 없고 원본상에서 픽처컨트롤만 다르게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단조롭게..
모노크롬
선명하게
인물
자연스럽게
표준
풍경
D7200 로우패스 필터 제거로 뛰어난 화질을 선택하다
사실 개인적으로 크롭바디에서 2400만 화소라면 너무 과하다 생각했습니다.
화소수만 높았지 입자감이 거칠거나 고감도에서 노이즈도 많을거고..
1600만화소가 적당하지 않나 생각하는 편인데 이번에 d7200은 고화소를 선택하면서도 고감도 노이즈도 제법 뛰어나 보이며
원본 크롭에서도 입자감이 괜찮아보입니다.
실제 촬영본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원본 사진 입니다.
풍경모드로 촬영했습니다.
다른 보정은 없습니다.
클릭하면 원본사이즈로 확대됩니다.
촬영은 번들렌즈인 18-55로 촬영했으며
입자감이나 화질에 대한 부분은 개개인마다 만족도가 다르기 때문에 보시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f5.6 1/250s 초점거리 55mm 감도 100 입니다.
중앙부 크롭입니다.
주변부 크롭입니다.
암부부분 크롭입니다.
개인적으로 크롭바디 2400만화소에서 저정도의 화질과 입자감이면 만족스러워 보입니다.
D7200 고감도 노이즈와 명부 암부노이즈 살펴보기
개인적으로 웹상으로는 감도 8000까지도 사용가능하다 생각하는데 어떤 습관으로 촬영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 샘플을 보시고 개인적으로 판단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암부노이즈에 대해 개인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들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판단에 맡기겠습니다.
감도 4000 조리개 1.8 셔속 1/160 촬영렌즈는 35미리 1.8렌즈입니다.
명부쪽 확대입니다. 비교적 고운 입자감을 보여줍니다.
암부쪽 상황입니다.
니콘캡처에서 노출을 +2로 올려보았습니다.
명부쪽입니다.
암부쪽입니다.
현재까지는 니콘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들이 많이 깨지고 만족할만한 바디성능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물론 단점이나 아쉬운 점들도 몇개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추후 이어지는 리뷰들을 통해 꾸준히 단점들도 정리해서 추후 리뷰에서 계속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아래 사진들은 라이트룸에서 리사이즈한 원본 리사이즈 사진입니다.
아래 샘플사진들은 보정이 들어간 사진들입니다.
무보정 사진들은 위에서 샘플 사진들로 보았기 때문에 보정사진으로 2주차 샘플사진을 대신합니다.
이상으로 두번째 d7200리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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