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ETC

무선키보드 로지텍 k811 아이패드와 스마트폰에서 완소아이템~~^^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에어를 구입하면서 제일먼저 생각했던게 아이패드 케이스와 무선 키보드였다. 케이스는 바로 구입을 했는데 키보드는 엄청난 고민의 고민을 한 끝에 k811을 구입하게 되었다.


키보드 구입 후보로는 벨킨 제품과 애플 정품 키보드 그리고 로지텍 이었는데 로지텍 k811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제품에서도 같이 동시에 사용이 좀 더 편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실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는 나는 k810을 구입해야 맞다고 보는데 디자인이 k811이 더 이뻐서 그냥 이녀석으로 질렀다.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조금은 불편하지만 사용가능 하며 윈도우 컴퓨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k810이 더 편리하겠지만...


어쨋건 이녀석을 지르고 현재 일년이 좀 넘은거 같은데 내 안드로이드 폰인 넥서스 5에서 제대로 활용을 못했다. 한영 전환이 잘 안되어서 힘들었는데 알고보니 안드로이드 폰에서 k811을 제대로 쓰려면 핸드폰의 키보드 설정을 원래 기본 키보드로 설정해두고 로제텍 k811을 연결 시켜야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나는 루팅을해서 커롬을 쓰는 상태라 기본 키보드에 한글이 안되서 다른 키보드를 사용중이었는데 그래서 한영전환이 안되게 되었던거다..

지금은 스마트폰을 순정으로 돌리고 기본 키보드를 선택한 상태에서 k811로 글을 쓰는 중인데 한영 전환도 잘 되고 기호 입력도 잘 되고 있다.

한영전환은 shift 스페이스 바를 같이 하면 한영 전환이 된다.





로지텍 k811의 특징은 일단 다른거 다 제쳐두고 일년여간 사용해오면서 느낀거는 키감이 정말 좋다는 거다. 키감이 좋아서 타자 치는데 재미가 붙을 정도라고 해야한다. 워낙에 그냥 저렴한 녀석들만 쓰다가 이런 고급제품을 써서 그런지 키감은 정말 만족스럽다. 그리고 멀티 페어링.. 여러대의 제품에 키보드를 연결해서 쓸때 3대까지는 등록을 해두고 버튼 하나만 눌러서 바로 연결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이거하나 정말 편하다.


현재 나는 아이패드와 스마트폰 2대 이렇게 총 3대의 장치에 연결해서 사용중이다.







제법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며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는 형식이 아닌 usb충전 방식이다. 한번 충전하면 제법 오래 쓴다. 거의 언제 충전했는지 잊고 살 정도로 오래가는 편이다. 뭐.. 어찌 보면 내가 아주 자주 키보드를 사용하는 편이 아니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오래가긴 정말 오래간다.






뒤판에 버튼은 블루투스 연결 버튼이다.
잘 연결이 안되거나 인식이 안될때 한번씩 눌러주니 무리없이 잘 작동 되었다.
아직까지 어색하고 제대로 다 사용을 못하는 것들이 많은편인데 차츰 사용법을 좀더 익혀야 할거 같다.

예르들어 쉬프트키를 누른 상태에서 화살표버튼을 작동 시키면 글자 선택이 가능해지는데 우측 화살표를 누르면 오른쪽 선택을 왼쪽화살표를 누르면 왼쪽 글자 한자씩 선택 하게 된다. 위 화살표를 누르면 위 한줄이 선택되고.. 상당히 편리한 단축키들이 많은데 아직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있다.






백라이트 기능은 심야에 타이핑작업할때 은근히 편리한데 평소에는 라이팅을 꺼두고 사용한다. 배터리 소모때문에 그렇게 하는데 은근히 소모가 있다고 한다.

현재 아이패드에서 보다 안드로이드스마느폰에서 더 많이 사용중인데 몇가지 팁을 남긴다면 컨트롤 버튼 대용이 커맨드 버튼이고 펑션 delete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에서 delete버튼 기능을 한다.

버튼 조합이 조금 일반 키보드와 달라서 헷갈릴때가 많은데 자주 사용해서 적응 하는수 밖에 없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