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음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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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오래간만에 찾은 우음도.

얼마전 수섬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우음도를 찾았다. 오후 하늘이 조금 괜찮아보여서 동생녀석에게 연락한뒤 우음도로 향했다.

가는동안 하늘이 배신할거같은 분위기도 보였지만 다행이 배신하지않고 파란 하늘로 맞이해주었다.

네비에는 공룡알화석 방문자센터를 찍고 길을 나섰다. 예전에는 이곳에 주차를하고 걸어들어갔는데 이번에 가보니 제법 많이 달라져있는모습이다. 차로 좀더 들어갈수도 있어 차로 이동을했다.

바로앞에 보이는 왕따나무가 있어 그근처에 차를 잠시세우고 몇컷 담아보았다. 파란 하늘이 맞아주어 시원한 풍경을 보고 올수있었다.

비록 삘기는 다 져버리고 그 모습을 보기 힘들었지만 탁트인 넓은 공간에 파란 하늘을 만나고 올수있어 상쾌했던 날이다~

다음 화보촬영때는 이곳을 한번 다시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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