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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부산여행] 감천동 문화마을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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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동 문화마을.. 



부산을 가면 꼭 들러야 하는곳 중 하나가 바로 이곳인듯 하다. 


워낙에 유명세를 타서 사람들이 넘쳐나고 북적북적 정말 많다. 



그래도 이런 골목길을 볼 수 있는곳은 잘 없기 때문에 다들 한번쯤 가볼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나도 이곳을 방문해보기 전에는 꼭한번 가보고 싶은곳 중 하나였다. 















개인적으로 이화동 골목 , 부암동 골목, 영선동, 감천동,군산 철길 등 여러군데 골목길 출사중 


이곳이 그래도 가장 규모도 크고 볼거리가 제법 있는편이다. 


다만 내취향에는 조금 안맞는듯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큰 규모로 빈티지하면서 잘 꾸며져 있는곳은 드물기 때문인데 


한번은 가볼만 한곳 같다. 


개인적으로는 영선동이 좀 더 끌리는듯 하다. 

















이곳 골목을 거닐다보면 곳곳에 널려 있는 빨래.. 그리고 빨래집게..


작게 구석구석 놓여진 화분... 


여러가지 재미난 소품들을 접할 수 있다. 


일상생활을 그대로 엿볼수 있는데.. 이곳 주민들 참 시끌시끌하고 불편할거 같긴하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계단이 워낙에 많아서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며 올려다 보며 찍는 재미가 있다. 


계단이 많기 때문에 이곳을 방문할때는 꼭 편한 신발을 준비 하는게 좋을거 같다 .


그리고 제법 가파르기 때문에 여성분들은 짧은 치마는 피하는게 좋고 손수건 한장도 준비하는게 좋을듯 ^^ 


워낙 가파른 계단들이 많아 짧은 치마는 좀 그렇다.. 정말.. 좀 민망할때가 많다... 주의하는게 좋을거 같다.
























빛이 없어 조금 아쉽지만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찰칵.. 


















이런 빈티지한 파란 색감은 영선동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영선동 느낌의 색감이 더 마음에든다. 


영선동 색감 라이트룸 프리셋까지 만들어놨으니.. ㅎㅎㅎㅎㅎ 
























곳곳에 빨래거리들이 널려있다. 


영선동도 군산 철길마을도... 자주 접할 수 있는 모습인데... 가끔.. 속옷이 널려있을때가 있는데 왠지 조금 민망함?? 그런게 느껴진다. ㅎㅎ


















유난히 계단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감천동은 정말 계단의 천국이다. 


계단을 거치지 않고서는 어딜갈 수가 없다. 


그래서 수많은 계단을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해야만 한다.


무거운 장비를 이고지고 다니면 금새 지쳐버린다. 


특히나 나처럼 저질 체력은 ㅎㅎㅎㅎㅎㅎ 답이 없는 상황이 온다.. 


그래서 감천동을 갈때는 가볍게 ... 아주 가볍게 가는게 좋다. 







































가끔.. 이렇게 올려다보면 파릇파릇한 녹색들도 만날 수 있다. 


많지는 않지만 요런 녀석들을 만나면 은근히 반갑게 느껴진다. 


영선동 흰여울길은 좀더 이런 녀석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데 화단에 꽃들도 꾸며져있고 그렇다. 




















살아가는 모습들을 그대로 보여주는 .. 


집앞 곳곳에 이것저것 걸려있고 널려있고... 


사진을 찍는 내게는 이런것들이 정겨운 피사체로 다가와 주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좋기는 하다 ^^





















어딜가나 이런 골목길에 빠지지 않는 빨래집게..


소위 말하는 빨래집게 감성.. 빠질수 없다. 


그래서 한컷.. 























또 다시 계단... 


유난히 계단이 많고.. 골목골목 길이 복잡한데 다행이 이정표가 친절하게 잘 붙어있다. 


그래서 이정표 따라서 움직이면 크게 무리 없이 원하는 장소에 도착할 수 있다. 


입구쪽에서 지도도 나눠주는데 지도를 보며 스탬프찍어가며 돌아다니는 이들이 많다. 


난 그런거 귀찮아해서 그냥 막 돌아다니는데 돌아다니다 보면 왔던 장소에 또 오고 그러길 몇번 반복한다.. ㅎㅎㅎㅎ 



뭐 걷는 재미가 그런데도 있으니 그냥 그대로 즐긴다. 



















길가다 눈에 들어온 고양이 한컷.. 


사람을 무서워하거나 피하진 않는다. 


그래서 이렇게 찰칵 찍을때까지 그대로 있어준다.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다 보니 익숙해졌나보다.. ㅎㅎㅎㅎ 



















이날도 사람이 참 많았지만 사람들이 앵글에 들어오지 않게 한적한 곳만 골라서 찍었다. 


붐비는 사람들이 많으면 아무래도 정신없어 보이기에.. 조용히 조용히 사람없는곳만 골라서 찰칵 ~ 






















저 멀리 감천동 건물들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습도 함께 담아본다. 


아웃포커싱으로 날려버리긴 했찌만 그래도 다 보인다.. ㅎㅎㅎ























이곳의 가장 인기인는 명물.. 어린왕자.. 


이곳에 서서 수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는다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포즈로..줄 서서 촬영을 하는데 정말 그 줄이 끝없이 늘어져 있다. 


대략.. 20분 이내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을거 같긴하다.. 


난 그런거찍을 나이는 아니기에.. 그냥 빈 자리만 한컷 ^^























왠지 쓸쓸해보이는 어린왕자..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서 같이 사진을 찍어주고 하지만 왠지 그 뒷모습은 쓸쓸해보인다. 


낙산공원에는 신사와 강아지 조형물이 명물이라면 이곳 감천 문화마을의 명물은 단연 어린왕자라 할 수 있다. 




한적하고 조용히 걷고 싶다면 비추천이지만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체험하고 싶다면 꼭 한번 가보는거 추천한다. 


단 가볍고 편안한 차림으로 물하나들고 수건하나 챙기고 다니는게 좋다. 


요즘은 날씨도 제법 더워서 그냥 다니다가는 큰코다칠수 있으니 조심해야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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