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스토랑 호우에서..
홍대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은 편인데 인터넷을 검색해서 찾아보았다.
그중 호우라는곳을 알게되어 찾아갔다.
둘이서 스테이크 두개 , 파스타 하나 샐러드까지.. 그리고.. 와인..
완전 푸짐하게 배채운 날이다.
홍대 근처 망원동에 있는 플러스준 렌탈스튜디오에서 화보촬영을 마치고 야외촬영을 해야 하는 시간이었다.
헌데날씨가 너무 쌀쌀하고 바람도 많이불어 모델분이 그냥 야외촬영은 포기하자고 한다.
음.. 그래도 아쉬운데.. 야외촬영 ㅜㅜ 내내 비가 내리다가 하늘도 열리면서 파란하늘이 딱 나왔는데 나는 영 아쉬웠다.
일단 뭐 모델분이 원치 않으니.. 어쩔수 없다.
일단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홍대에 괜찮은 카페나 레스토랑을 검색하다 찾아냈다.
요즘 블로그 글들은 그닥 믿을만하지 못해 그냥 일단 큰 기대는 않고 찾아갔다.
검색으로 찾아보고 외관을 봤을때는 왠지 주차장이 있을거같은 분위기 였는데 주차장은 따로 없다.
홍대쪽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대충 주차를 하고 배가 고팠는지 모델님이 아주 푸짐하게 주문을 한다.
일단 스테이크 두개와 명란파스타, 샐러드 그리고 와인..
와.. 이걸 다 먹을수 있으려나??
음.. 뭐 내가 워낙에 양이 많아서 가능할거 같기도하고..
대충 가게 분위기를 살펴보기위해 몇컷찍어야 하는데 귀차니즘 발동..
그냥.. 대충 한두컷 찍고 패스..
배가 많이 고프니 음식을 빨래 내달라고 부탁했다.
먼저 접시셋팅..
빛이 예쁘게들어오는 창가에 앉아서 나른한 오후의 따스함을 느낀다.
하지만 현실은 엄청 쌀쌀한 날씨였다는거.. ㅋㅋㅋ
아.. 가게안이 추운게 아니라 바깥날씨는 그랬다.
배가고프다고 해서일까?? 음식이 엄청 빨리 나왔다.
먼저 샐러드다..
원래 남자는 무슨샐러드 어쩌구 이런거 기억 안한다.. 누가 그랬냐고?? 내가 !!
암튼 샐러드다.. 안에 빵도 들어있고 치즈도 들어있다..
드레싱이 먼진 잘 모르겠찌만.. 맛은 제법 괜찮다.
종업원이 와서... 이따 나올 음식이 많으니 너무 많이 먹지 말라고 한다..
헌데 어쩌랴. 배가 너무 고파 자꾸 손이 간다. ㅜ ㅜ
그리고 등장한것은 명란 파스타..
이런 파스타는 처음이다.
명란을 넣어서 만든 파스타려니 한다...
예전 고등어 파스타를 처음 봤을때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이것 또한 신선한 충격이다.
아는 형님이 하는 일산에 있는 고등어파스타 아주 맛나게 먹었는데.. 운삐아또라는 곳이다. ㅋ
암튼 이거 명란 파스타.. 짭쪼름하니 괜찮다..
식감은 입안에서 까슬까슬하게 뭔가 씹히는 느낌이다..
와인이랑 같이 먹으니 특히나 더 괜찮게 느껴진다.
하우스와인..
칠레산 와인이라고 한다.
음.. 첫맛은 향이 강했고 입안에 맴도는 느낌도 괜찮다.
그런데 뒷심은 조금 부족한??
끝에서 힘이 없이 금새 사그라 든다.. 뭐 하우스와인이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
그다음 등장한 오늘의 메인 스테이크다..
미디엄레어 상태로 나와서 지글지글 거리는 불판에 나온다.
좀더 익혀서 먹고싶으면 여기 불판에다 구우면될듯 하다..
난 미디엄레어를 좋아하기에 더 익기 전에 낼름 낼름 먹기 시작한다.
한입 쏘옥...
음.. 괜찮다.
적당한 육즙과 씹히는 느낌도 나름 굳이다..
오랜만에 먹는 스테이크라 그런지.. 입에 쏙쏙 들어간다.
전체적으로 음식맛은 제법 괜찮았다.
분위기는 무난하고... 나쁘지 않다.
특별히 이쁘거나 이색적이거나 뭐 그런건 아니지만 나름 맛나게 잘 먹은듯 하다.
직원들이 엄청 친절하게 느껴지는 그런곳이다.
오늘 하루.. 든든하게 배채우고.. 촬영도 무사히 마치고.. 아주 뿌듯한 날..
근데 너무 많이 먹었나?? 배가.. 불러 불편... ㅜㅜ
소니 a7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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