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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AMERA

리코 GR 첫번째 이야기.. 디자인 및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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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의 제왕 리코 GR 디자인 살펴보기 















리코 GR은 예전 필름 시절부터 유명했던 포켓용 카메라다. 

포켓에 들어가는 사이즈의 카메라라는 말인데 단렌즈를 채용한 녀석으로 알려져있다. 

처음 GR-D 를 시작으로 리코 시리즈는 몇가지 기종을 쭉 사용해 왔었다. 이번에는 GR을 손에쥐게 되었는데 먼저 외관 및 디자인을 살펴보자.





크롭바디 센서를 채용한 GR은 환산 28MM 화각의 F2.8 단렌즈를 채용하고 있다. 

일상스냅에서 상당히 유용한 화각인데 일반인에겐 조금 넓은 화각이 될수도 있다. 핸드폰으로 촬영할때 보이는 정도랑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물론 요즘은 핸드폰도 24미리 화각대가 나오는거 같긴하더라.. 



먼저 전면부를 살펴보면 전면 커맨드 다이얼이 보인다. 주로 중급기 바디 이상에서 볼 수 있는 투 커맨드 다이얼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마이크와 플래시도 보이며 AF보조광 부분도 보인다. 















후면을 살펴보면 ADJ 버튼이 보이고 각종 메뉴버튼들이 보인다. ADJ 버튼은 각종 기능을 할당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사용할때 아주 유용한 버튼이기 때문에 꼭 기억해둬야 하며 사용법을 숙지해둬야 한다. 


후면 LCD는 인치 액정을 채용하고 있으며 123만화소도.. 음.. 태양광이 강한 야외에서는 액정으로 보고 촬영하기 조금 힘들다. 뷰파인더가 꼭 필요한 상황인데 GR 후속 소식이 들리는 요즘 뷰파인더가 꼭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ADJ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같이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본인은 감도 , 화상크기, 화상비율, 포커스, 측광 이렇게 설정해두었다. ADJ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ㅇ은 화면을 볼 수 있는데 전면,후면 커맨드 다이얼을 이용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화상사이즈를 설정하는 모습이다. 로우파일 촬영도 가능한데 나는 주로 라지 JPG를 이용한다. 














사진 촬영시 화상 비율을 설정하는 옵셥이다. 주로 3:2 화면비율로 촬영을 하지만 가끔 1:1 비율이나 포서드 비율인 4:3 비율로 촬영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3:2를 주로 사용하며 16:9의 비율이 없는 부분이 조금 아쉽게 다가온다. 














포커스 설정 영역이다. 

주로 스팟 AF로 설정해두고 초점영역을 이동하여 촬영한다. 다양한 AF옵션이 있는데 측거점을 이동하면서 촬영하는게 익숙해져 있어서 스팟 AF를 이용한다. 풍경촬영시 특히 일출 일몰때 포커스를 잘 못잡을때가 있는데 그럴때는 무한대로 두고 그냥 찍는다. GR의 아쉬운 AF성능을 간편하게 초점영역 설정 변경을 통해 극복하고 있다. 후속기에서는 꼭 AF성능이 좀더 나아지기를 바란다. 













마지막.. 측광에 대한 옵션이다. 

개인적으로 필름카메라 시절부터 중앙측광을 사용해왔기 때문에 디지털바디에서도 중앙측광을 이용한다. 가끔 풍경을 찍을때 멀티측광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중앙 측광을 애용하는편이다. 보통의 일반 유저들은 멀티 측광을 많이 활용하는게 좋다. 인물에서는 스팟 측광을 이용하면 편할때도 있다. 















다음은 ADJ버튼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화면이다. 

메뉴에 들어가서 사용자옵션에서 아래와 같이 확인하면 된다. 각종 사용 옵션을 직접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입맛에 맞게 셋팅해주면 된다. 














상단에는 셔터버튼과 모드 다이얼 , 전원부가 보인다.  모드다이얼은 함부로 돌아가지 않게 하기 위해 락 버튼이 보인다. 이거 은근히 유용하다. 

실제 컴팩트 디카들을 쓰다보면 모드 다이얼이 엉뚱한데로 돌아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 고급기종에서는 요런 락 버튼이 존재하는듯 하다. 











좌측면을 보면 이펙트 버튼이 보이는데 각종 사진효과를 적용하기 전에 이펙트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촬영효과들을 사용할 수 있다. 리코 GR에서 유명한 포지티브 필름효과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저 버튼을 누르면 설정화면이 나오고 그중에 포지티브 필름을 선택해주면 된다. 

물론 저 버튼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이펙트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다양한 사진효과 메뉴들이 보이는데 추후에 이펙트 효과에 대한 포스팅은 따로 하도록 하겠다. 

개인적으로 제법 쓸만한 사진효과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후면 버튼으로 선택을 하던지 전면 커맨드 다이얼을 돌려서 선택할 수 있다. 












하단부는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넣을 수 있는 수납부가 있으며 삼각대 소켓도 보인다. 작은 카메라지만 플래그쉽에 뒤지지 않는 기능 버튼들을 채용했으며 뛰어난 화질로 유저들을 유혹하는 작지만 강한 녀석이다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해 화질에 대한 성능을 극대화 시켰다. 













GR의 크기는 117*61*34.7MM 이며 무게는 245G 으로 아주 작고 가벼운편이다. 

소위 말해 주머니에 넣어서 가지고 다닐수 있다. 그렇다고 바지주머니에 넣기는 조금 부담스럽다.. 외투 포켓에 넣는게 좋다. 


APS-C 크기의 COMS 센서를 채용했으며 1620만 화소수를 가지고 있다. 



실제 GR을 선택할때 소니의 RX100M3 등 RX100 시리즈와 고민을 많이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여행시에는 소니의 RX100시리즈가 편하고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화질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에선 리코 GR이 더 좋은 선택이라 본다.





샘플사진을 간단히 살펴보자. 

보정을 거친 샘플이며 추후 다른 포스팅에서 무보정 사진들을 살펴보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 

















경남 도립미술관 전시를 갔다가 담은 스냅들이다. 가볍게 가지고 다니면서 일상 스냅 촬영하기 좋은부분이다. 미술관에서 촬영이 허락되어 있기에 불편함 없이 촬영을 할 수 있었다. 단 저조도에서 AF는 버벅되는 편인데 이날의 조명정도에서는 다행이 무리없이 AF를 잡아주었다. 




































경남도립미술관의 촬영포이트중 하나인 통로.. 반영컷을 찍기 좋아.. 종종 애용하는 장소다. 




































삼락공원의 일몰이다. 색보정이 들어간 사진이다. 





































서울 지하철의 모습.. 역시 색보정이 들어간 사진이다. 






































평소에 지니고 다니면서 음식사진을 찍기엔 정말 최강이다.. 음식블로거나 간단한 일상 블로거들에겐 정말 좋은 녀석일듯.. 

뭐 요즘 다른 컴팩트 디카들도 워낙에 훌륭해서 다른 카메라들도 충분히 좋은 대안이 될 수는 있다. 본인에게 맞는 카메라의 선택이 중요한 순간이다. 

























































홍매화를 담아보았는데 가까이 들이대면 이정도촬영이 가능하며 배경날림은 아래와 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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