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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 일출/물안개 촬영포인트 가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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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에 위치한 우포늪 


국내 최대의 자연늪으로 자연환경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크게 우포늪, 목포늪, 사지포, 쪽지벌 등으로 나눠지는데 보통 일반인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은 우포 생태학습관 쪽이다. 


그쪽으로 주차하고 들어가면 대대제방이 나오고 이쪽은 일출 촬영지가 아니라 일몰을 찍을만한 장소이다. 



우포늪 일출 물안개 촬영장소는 네비로 주소를 찍으면되는데 


경남 창녕군 이방면 옥천리 541번지를 검색하고 가면 우포늪 징검다리 쪽으로 안내해준다. 


이곳에 주차공간이 한두대 정도 있는데 일찍가서 주차를하고 징검다리를 건너면 국민 촬영포인트인 사초군락이 나온다. 


사초군락을 지나서 살짝 좌측으로 가면  우포늪국민포인트다.. 



징검다리 반대편쪽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면 우포늪의 전경을 담을 수 있는 장소가 나오는데 상당히 가파른 산길을 살짝 올라가야 한다. 



이곳은 자리가 협소하기 때문에 일찍 도착해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 


일찍 도착하면 밤길이 어둡기 때문에 반드시 랜턴을 준비하는것이 좋다. 





주소대로 따라가면 우포늪 촬영포인트로 안내하는데 목적지에 도착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이정표가 나온다. 


보통 일출은 사초군락쪽으로 들어가서 촬영을 하는데 징검다리를 건너서 물가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이곳 또한 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일찍 들어가서자리를 잡아야 한다.. 































사초군락이라는 이정표방향으로 가면 아래에 보이는 징검다리가 보인다. 


이쪽을 건너 약 10시나 11시 방향으로 걸어 들어가면 일출 포인트가 나온다. 


아침에는 풀들이 이슬에 젖어있기 때문에 바지나 신발이 다 젖을 각오를 해야 한다. 












요기가 국민포인트다..


이른 아침부터 이렇게 진사님들이 진을 치고 있다. 


나는 이날 위쪽 산에서 일찍부터 자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에 날이 밝아서야 이쪽으로 내려왔따. 


안개가 너무 심해서 일출을 제대로 촬영하기는 조금 힘든 날이었다. 











산쪽으로 가파른길을 올라가면 일출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또 나오는데 일찍 정말 일찍 가서 자리를 잡고 있어야 한다. 

안개가 너무 심해서 해가 뜨는데 상당히 오래 걸려 해가 보이기전에 우리는 아래쪽 사초군락 쪽으로 내려왔다가 목포제방쪽으로 이동했다. 

이른아침에는 반드시 삼각대가 필요하고 장노출로 담아야 만 한다. 























나는 우포의 일출을 담기위해 몇번 방문을 햇는데 아주 많이 간 편은 아니다.


총 세번정도 촬영차 방문을 했는데 두번은 목포제방쪽에서 자리를 잡고 우포의 아침을 담았다. 


목포제방에서 일출을 담고 쪽지벌 주매제방 등으로 이동하였다. 


개인적으로 목포제방에서 담은 우포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데 삼각대를 세우고 찍기보다는 카메라를 들고 뛰어 다니면서 이곳 저곳을 해메고 다니면서 촬영했다. 


 























목포제방에서 바라본 우포늪 전경이다. 우측에 보이는곳이 많이들 찍는 일출 포인트이다.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때 저곳은 어떻게 들어가지? 했었는데 이제서야 의문이 해소되었다. 












목포제방 쪽에서 일출을 찍고나면 아래쪽으로 이동 쪽지벌로 간다. 쪽지벌에서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반영을 많이 담는거 같다. 

하늘이 완전 멋진 하늘이다. 물론 날씨가 잘 맞아줘야 가능한 컷이다. 항상 저런 하늘을 보여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쪽지벌 쪽으로 가서 구석구석 돌아다니면 나룻배도 있고 

구석구석 반영을 찍기에 좋은곳이 많다. 














많은 사진사들이 찾는 나룻배다. 


물론 우포늪에는 이 나룻배 말고도 여러군데 나룻배가 존재한다. 

















우포를 찾으면 나는 개인적으로 목포제방쪽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주매제방으로 이동을 한다. 


들어온 길을 따라 쭉 나가다가 우측으로 돌아 들어가면 되는데 가는길에 잠시 차를 세우고 이렇게 반영을 찍을 수 있다. 


해가 뜨고 나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날이면 정말 멋진 장면을 보여준다. 









이순간은 역광으로 찍어야만 하는 상황이라 노출을 적절하게 잘 잡아야 한다. 빛의 방향을 잘 보고 잘 잡으면 하늘과 물 양쪽을 적절하게 다 살려서 찍을 수 있다. 

요정도에서는 어떻게 찍어도 적당하게 잘 나온다. 다만 너무 노출 오버나 언더로만 찍지 않으면 될거같다. 

이곳에서는 굳이 삼각대를 세우지 않아도 된다. 재빠르게 찍고 빨리 이동해야하기 때문이다. 이시간까지 물안개는 피어있는데 멋진 우포늪의 광경에 너무 취해있으면 안된다. ㅎㅎ












드디어 주매제방 도착이다. 


이곳은 참 뭐라고 할까?? 서정적이면서 고요한 느낌을 주는 곳이라 할 수 있는데 세번 이곳을 왔었지만 이곳까지 촬영오시는 분들은 많지 않은거같다. 


해가 뜨고난 뒤 이쪽으로 오면 또 다른 우포의 모습을 이렇게 담을 수 있는데 말이다.   ^^ 


둑방길을 따라 쭉 걸어들어가면 사지포 제방이 나오는데 거기 까지는 가보진 않았다. 













저 멀리 보이는 미류나무를 망원으로 당겨서 담으면 철새들과 함께 담기에 좋다. 


물론 철새들이 내뜻대로 움직여주지 않기 때문에 무작정 기다리면서 한참을 철새들과 씨름을 해야 한다. ㅎㅎㅎ


시간과의 싸움이다.. 














주매제방쪽의 전경이다. 이곳은 항상 수묵화같은 느낌을 보여준다. 뭔가 정감이 가는 풍경이다. 더 많은 사진들이 있지만 일단 촬영포인트 소개글로 요기까지만 포스팅 한다. 

추후에 이곳 우포에서 찍은 사진들을 더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우포늪은 한번 다녀오면 우포앓이를 하게된다. 서울에서 우포까지는 너무 멀기 때문에 자주 오기가 힘들다 . 

지금은 창원에서 생활을 많이하고 있기에 그나마 다녀올 수 있었는데 그게 결국 2년가까이 이곳에서 지내면서 겨우 한번 다녀왔다. 

좀 더 부지런을 떨어 몇번 더 다녀와야 할텐데 ... 이른 아침 일출 출사는 항상 부담이 될수 밖에 없다. 











우포의 아침은 늘 서정적이면서 태고적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늘 소중하게 보존하고 잘 가꾸어 이런 모습을 잘 남겨두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