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매화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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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홍매화를 담아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잘 나지않는다.
아래 사진이 바로 생애 첫 홍매화를 담았던..

경주였던가..대구 식물원이었던가.. 지인들의 안내로 그냥 따라갔던 기억이다.

수동렌즈인 m42 헬리오스 85 미리로 초점링 돌려가면서 담았던 홍매화.

역광에서는 극악의 성능을 보여주는 헬리오스지만 가끔은 이렇게 멋진 사진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첫 홍매화를 담은지 대략 10여년 가까이 흘렀을까? 두번째 담아본 홍매화 사진이다.

양산통도사에서 담았던 홍매화..

유독 꽃사진 담는거에 인색했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가는 걸까? 꽃사진에 점점 정감이 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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